낚시이야기

통영 갈치낚시와 여수 하모 샤브샤브

창원석심 2017. 8. 9. 09:19

8월3일(목)

오메불망? 기다리던 첫 갈치낚시를 간다

통영에서 동양호를 타고서....



오후 2시30분 통영에서 출발하여 국도앞에서 풍닻을 놓는다.

태풍 노루의 영향인지 파도가 거세게 일렁인다

다행히 자리가 배의 중간쯤이라 큰 영향은 없다

저녘에는 한마리씩 따분 따분 올라오는데....조짐이 안좋다



하지만 새벽부터 폭팔적인 입질에 처음으로 7마리도 한꺼번에

잡아보고.....다행히도 처음 목표는 20마리 였으나 쿨러는 채운것 같다.

같이간 일행의 많은 도움과 배 사무장의 도움도 컷다.

높은 파도로 인해 멀미가 겁나서 미끼를 제대로 썰지 못해 같이간 홍석씨

한테 주구장창 얻어다 끼웠다. ㅎㅎㅎ

잠못자는 고단함 속에서도 다음이 또 기다려지는건 왜일까? 


그리고 일요일에 휴가나온 아들과 여수 경도에 하모샤브샤브 먹으러....









역시 하모샤브샤브는 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