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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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석심 2017. 8. 1. 13:13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중]

이 말은

가족에게도 같은 것이이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꽃〉



[사랑하자] 민윤기

오늘
지금,
당장,
마음 변하는 거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하자


이 세상 가장 먼 곳으로 여행 떠나는 날
희미한 시야 속에 내 모습 바라보며
식어가는 내 가슴 위 손을 얹고
눈물 흘릴 사람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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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자
미움도 양념처럼
실망도 조미료처럼

우리 인생 서로 간 맞추고
요리해가며




감동운동:뭔가 감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

작고 소소한 것일 지라도...

그리고 희망운동을 하자. 감동과 희망....

그리고 "새바람"을 일으킨다


소금이 바닷물에서 나지만 물에 들어가면 녹으며, 

봄이 오면 비바람으로 꽃을 피우지만 

또 비바람 때문에 꽃이 지고, 

여인의 몸에서 사람이 태어나지만 여인에 의해서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