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욕지도 산행일기
창원석심
2017. 6. 13. 13:16
6월10일(토) 08시30분 통영 삼덕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욕지도 산행을 간다
야포에서 산행출발하여 1차 목적지 일출봉까지 약30분까지는 급경사로 조금 힘겹다....
일출봉에서 망대봉까지는 능선으로 완만하게 이어진다
밑의 펜션이 참 이쁘다(근데 가격이 조금세다는거...)
노적에서 출렁다리로 내려가기전 길가의 형상이 그 옛날 재래식 화장실의 추억이 솔솔난다
이 날은 해무가 지독히도 많아서 그 좋은 전망은 볼 수 가 없다는 아쉬움.....
해무로 인해 건너편은 볼 수가 없다
고래강정.....
길가로 들어서면 혼곡에서 고개로 들어선다
도로를 건너 대기봉으로 향한다. 여기부터 약간의 경사길이 시작된다.
지금은 한창 모노레일 공사중이다. 아마도 다음에 올때쯤이면 모노레일 타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듯하다
대기봉으로 가는 중간쯤에서 욕지도 배닿는곳을 쳐다본다
이제 중간지점인 대기봉에 올랐다.여기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없어서 새천년전망대로 향했다가
도로 돌아왔다. 안그래도 힘든데 아르바이트를 했다치고......(이정표를 적어두면 좋으련만....)
대기봉 푯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야 천왕봉으로 향한다,.
이제야 보이는 천왕봉 푯말......
저 위가 천왕봉인데 군사지역이라 정상에는 갈 수가 없고 저 계단위에 까지만 갈 수 있다
정상이라기에는 좀 허망한 가운데...그냥 이세선통제사 친행 암각문만 있다.
해무만 없다면 그나마 조망은 좋을듯한데 계속되는 해무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이제 정상을 내려와서 인증샷 박아주고.....태고암쪽으로 향하여 하산한다